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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벨로스터N

벨N 팔아요

벨N 51구4990 2018/08/28 출고 50,493Km 주행

1인 신조. 출퇴근 용도로 데일리 사용. 서킷 주행 이력 없음. 

예열, 경정비 충실히 지킴.

모든 정비는 현대 블루핸즈, 현대 하이테크 센터에서 대부분 받아 전산 기록 남음. 

단, 타이어 / 휠 / 배터리 는 저렴한 곳, 앞 브레이크 패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벨N을 팔기로 마음 먹었다. 이유는 이 녀석 크기의 오토 차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벨N을 팔고 그 값으로 살 수 있는 오토 중고차를 사는 걸로 결정. 

 

자동차 개인 직거래란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했더니 '엔카 비교 견적 믿고' 란 것이 있다.

 

엔카에 신청하면 정해진 날에 점검 하시는 분이 와서 차를 살펴보고 중고차 딜러들에게 경쟁 입찰을 시켜 나는 제일 비싸게 부른 딜러에게 팔면 되는 것. 

 

 

그거 좋은데? 

 

일주일 후 엔카 담당자가 와서 보기 좋으라고 널찍한 주차 공간에 세워둔 차를 40분동안 꼼꼼하게 밑도 보고 위도 보고 라이트, 시동, 에어컨도 켜보면서 사진도 찍고 질문도 하고 가심. 

 

그리고 그날 저녁 때부터 입찰이 시작됐는데.. 가격이 처참하다. 현재까지 1525 ~ 1215.

아니 1215로 이런 차를 어떻게 사냐고요.

 

본네트 교환 이력이 포함된 그 사고 때문에 감가가 더 심한가? 내 본넷을 날려버린 그 레인지로버 차주 여사님이 떠오른다.

 

우지직 - 어이 없는 사고

 

우지직 - 어이 없는 사고

2022년 1월 11일 아침 운동하러 자마이카 주차장 B5에 들어서던 길. 앞의 앞의 차가 주차중. 그래서 앞차가 섰고 나도 섰다. 다른 곳에 주차할 곳 없나하고 둘러 보던 중 이미 지나친 뒷 쪽에 빈자리

orangeworks.tistory.com

 

이 차의 유일한 보험 상 사고 이력은 위 글과 같이 만들어졌다.

가만 서 있다 앞에서 후진한 차 때문에  본네트 끝이 찌그러져 교환했는데 억울하다. 차라리 개인 거래로 해볼까?

 

누군가 내 차를 산다면 이전 누가 어떻게 탔는지 모르겠지? 그래서 잠시 블로그 글들을 둘러본다. 

블로그를 옮겼기에 처음 벨N을 살때부터의 포스트는 여기 없다. 그래서 이전 블로그를 가보니 차를 살때부터 포스트가 남아 있다. 

 

2018/07 ~ 2020/04 벨N을 계약하고 2년 동안 포스트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mis9ter&from=postList&categoryNo=12

 

NOW or NEVER : 네이버 블로그

삶의 기록과 반성

blog.naver.com

 

2020/05 ~ 지금까지 벨N을 타면서 지금까지 포스트

'자동차/벨로스터N'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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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or Never" 그때는 이 말이 이렇게 멋진 말인지 몰랐다. 힘들 때마다 '지금 아니면 기회는 없다' 이 악물어 본다.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여전히 내 인간 됨됨

orangeworks.tistory.com

 

 

2025/05 엔카 감정사가 점검한 결과

엔카 비교견적 평가사용.pdf
0.53MB

 

 

 

그리고 감정사께서 라이트 좌우 불빛 색이 다르다며 라이트 전구 교환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본다.

 

정말요?

봤더니 진짜 미세하게 다르다. 처음 알았다.

 

난 교환한 적이 없는데? 이유를 몰랐는데 지금 블로그를 둘러보니 이제 알거 같다. 

 

저때 랜드로버 그 여사께서 날 덮쳤을 때 한쪽 눈도 교환이 됐나 보다. 그러면서 달라졌구나 싶다.

 

2024/11 자동차 검사 결과

 

개인 직거래로 하면 얼마가 적당한가 또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