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사고 수리기

수리는 잘 됐다.

본넷, 범퍼 뿐 아니라 라디에이터 등 아주 약간의 파손이 있는 것도 모두 쿨하게 블루핸즈에서 교환해 주심. 덕분에 2백만원이 넘는 수리비가 나왔다.

 

 

뭐야 이거 내 벨로스터N 사고차 된거야?

벨N을 타며 2번의 사고. 난 정말 가만히 있었을 뿐이라고. 그래서 2번다 내 과실은 0%

주차한 차를 긁고 가서 뒷범퍼 교환(범인 못 찾음. 자비로 색 잘 맞춘다는 춘자네 가서 현금으로 범퍼 교환)

주차 대기중에 앞차가 후진해서 앞범퍼 교환(보험처리).

내 벨N. 점점 새차가 되는구나.

수리 전

수리 후

슈팅스타 무광은 금속재질인 차체와 플라스틱 재질인 범퍼와 재질 차이로 같은 페인트로 칠해도 서로 색의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사고 수리시 이걸 감안하고 차체와 범퍼 색이 살짝 다르다는 걸 받아 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출고 그대로인 상태에서도 범퍼와 차체는 색의 느낌이 다르니까. 보통은 이걸 모르고 수리하고 나서 색이 달라요 하는데 아닙니다. 이미 처음부터 달랐어요. 특히 햇빛 아래서 더 보면 더 많은 차이가 난다. 

 

나도 이걸 몰라서 처음 뒷범퍼 교환하고 나선 다른데?? 이랬던 경험. 

잘 고쳐졌는데 번호판은 여전히 찌그러져 있어 마음이 쓰리다. 번호판 제작소 한번 찾아가야 하는데.

 

수리는 자주 가는 현대차 강남서비스 (양재동 위치)

우지직 - 어이 없는 사고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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