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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상/아이들

거저 키울 뻔 했는데.

지난 주말 초특급 대박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밤에 기숙사 방안에 여럿이 모여 컵라면을 먹다 준이 친구의 노트북에 라면 국물을 엎질렀다는 거에요.

이야기 들어보니 노트북도 아주 비싼 거에요.

그럴겁니다.

좋은 고등학교 갔고 집에서 떨어져 있으니 모든 부모님들이 쾌재를 부르며 좋은거 하나 쥐어 주고 보내버렸겠죠.

수리기사가 와서 대략 5~6십만원 나오지 않을까요 하며 현재 A/S를 받으러 갔다고 합니다. 

에이 거저 키울 뻔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돈 들겠어요.

 

 

 

 

 

 

 

 

 

 

 

 

 

 

 

 

 

 

 

 

 

60만원짜리 컵라면을 쳐드신 그 님은 이렇게 생기셨지요.

 

 

거저 키우는 아들

작년 준이 부산에 있는 카이스트 부설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난 뒤 고등학생 아들을 날로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좋은 효과들이 많은데요 준이 원하는 학교를 가면서 본인의 기분 업. 한참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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