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일상

치악산 한번 더!

퇴근 바로 전 즈음 갑자기 번개를 쳤고 친절히 응해준 Y.

지난 번 무척이나 맛있던 치악산 다시 방문 그리고 일단 짠!

 

오늘 또 새로운 맥주, Kloud DRAFT를 맛봤는데 추천. 우리나라 병맥주 치고 풍미가 살아있더라. 

 

먹고 마시고 회사 생활에 대한 불만도 털어놓고 그러면서 우린 점점 꽐라가 되가고. 

저 많은 고기를 다 먹고도 부족해서 더 시켜 더 먹고 마시고도, 아쉬운지 서로 형 동생 하며

 

잘가 내일 꼭 봐야 해

 

하며 손 꼭잡고 헤어짐을 아쉬워 하다, Y는 지하철로 난 길 건너편 택시로. 길 건너서도 서로 손 흔들고 난리. 

술의 좋은 점은 서로를 무지하게 친하게 만들어 줄 때도 있다는거?

 

결론은 다음날 둘 다 전사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삼겹, 목살이 맛있는 곳 치악산 참숯 직화구이 @인덕원

퇴근 한시간 쯤 전. 날도 좋고 하니 고기나 먹으러 갈까? 하고 회사 동료 C를 꼬셨다. C: 정말 맛있는 삼겹살 집이 있으니 거길 가시죠. 그래서 가게된 인덕원 치악산 참숯 직화구이. 바깥에서 보

orangeworks.tistory.com

 

'즐거운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장 1년안에 이걸 다 하실수 있나?  (0) 2021.03.29
생포집 삼겹갈비살 @인덕원  (0) 2021.03.19
버즈와 우디  (0) 2021.03.15
반갑다 병길아.  (2) 2021.03.14
새마을식당 @판교  (0)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