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밤새 눈이 심각하게 많이 오진 않았다.
지붕을 덮은 요만큼.
어제밤 9시 20분쯤 주차하고 나서 요만큼. 이 정도면 충분히 주행가능하다 보고 출근.
오늘 드디어 재택 근무란 걸 해보나 싶었는데 아쉽다.
그럭저럭 길은 다닐만 했는데 ..
아뿔싸. 와이퍼가 얼어붙어 안 움직일 줄이야. 열심히 손으로 닦아가며 출근.
서울 강남구 -> 과천 -> 인덕원 -> 평촌 이런 식으로 출근 하는데 지역마다 제설 상태가 다르다.
서울은 잘돼 있다. 하지만 평촌은 여차하면 차가 돌겠구나의 상태.
아침 출근 전 예식장에서 운동.
평촌 범계역 근처에 있는 MN휘트니스.
가보면 알게 된다. 왜 예식장으로 부르는지. 예식장이었던 곳을 그대로 헬스장으로 바꾼 곳.
궁금하시면 하단에 예식장 리뷰글을 걸어둘테니 참고하세요.
이번주부터 헬스장에서 샤워 하는 것이 허용되어, 작년 12월 초 이후 무려 2달 만에 방문.
이 헬스장은 절대 밤에 가면 안된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운동하긴 커녕 서 있기도 어렵다.
여긴 아침에 가야 좋은 곳.
아침 운동은 하루를 상쾌하게 해준다. 눈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 비록 짧은 시간동안만 했지만.
내게 평촌이 좋은 이유가 있냐 물어본다면.. 글쎄 한가지 MN휘트니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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