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역삼동 휘트니스클리닉으로.
짧고 굵게. 슬금 슬금 오래 하면 운동하긴 좋지만 시간이 너무 늘어진다.
어차피 길게 할 수도 없었다. 9시까지인데 퇴근후 도착 시간이 7시 40분이었으니까.
씻는 시간 생각하면 길게 해봐야 1시간.
코로나 덕분에 술도 빨리 빨리, 운동도 빨리 빨리.
나와보니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고 있고, 오늘은 괜찮겠지만 내일 출근길이 문제다. 눈 많이 쌓여 있으면 그냥 재택 근무 하련다.
고성능 썸머 타이어로 겨울을 버티는 중이라 눈이 쌓이면 이 차는 심각하다.
약간의 경사길도 못 올라간다. 난 우리집 주변이 오르막이란걸 지난 폭설 때 처음 알았다.
올해는 왜 이리 눈이 많이 오나.. 보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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