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강제로 일찍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뭔가 하나 볼까하고 넷플릭스를 뒤적이다 발견한 영화.
네이버 평은 별로 안 좋지만 난 재미있었다. 차라리 '매트릭스 리저렉션' 보다 이게 더 재미있다 라고 말하면 욕을 디지게 먹으려나?
소재가 참신했다.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끈 지옥처럼.
그리고 생각도 못 한 스토리 전개.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갔으니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끈 것 같진 않지만 넷플릭스에서 보기엔 충분히 괜찮은 영화였다.
반강제로 일찍 퇴근한 이유라면 아드님께서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기에 바깥에서 일하기가 영 찜찜해서.
아들은 이번주 화, 수 이틀 심하게 감기 몸살을 앓았다. 그래서 오늘도 상태가 안 좋으면 병원에 가려했고, 그럼 일반 감기몸살인지 코로나인지 확인이 필요해서 어제 PCR 검사.
아드님은 어제 자고 오늘 아침부터 팔팔해져서 딱히 병원 갈 필요는 없겠다 싶었는데 어제 한 코로나 검사가 양성이라고 오늘 문자가 왔다. 뭐냐. 잘 하면 그냥 감기인 줄 알고 넘어갈 뻔 했다.
이틀동안 두번에 걸친 코로나 자가 검진 키트로는 양성이 나오지 않았다. 자가 검진 키트 믿어도 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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