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출근해서 커피 한잔 하면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는 것은 참 좋은 느낌입니다.
학교 다닐 때 사회생활 시작하며 과장 즈음까지도 늘 지각대장이었던 저는 이런 여유를 가지기 참 어려웠는데, 운동을 하면서부터 점점 아침형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혹자는 나이들어 그런것 아니냐라고 하기도 하던데. 어딜가나 말 한마디로 만냥 빚을 지고 사는 것들은 있는 법이니 무시하고.
어려서부터 늘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 30대 중반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그후로는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된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인생은 살아봐야 아는 드라마 같습니다.
한주 업무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결과를 잘 내고 후다닥 운동 가야겠다 다짐하며 커피 한잔 합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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