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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상/운동일지

목욕 좀 할렸더니 아 뜨거.

이번주 내내 자마이카 휘트니스로 운동하러 갔고 오늘 일요일 운영 시간을 듣고 놀랐다.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연중 무휴 24시간 하는 스포애니도 일요일엔 아침 10시부터인데 여긴 아침 6시부터라니.

이분들 완전 제대로네. 

이젠 일요일 아침 일찍 운동하고 상큼하게 시작해볼까? (생각은 그래)

 

갈때마다 화들짝 놀라는 자마이카. 유산소 존. 얼마나 근사한가. 

 

러닝머신에 달린 모니터는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최신식. 뛰면서 넷플릭스 추천작 '검객' 을 틀어놨는데 다 봐야지 하다보니 한시간을 넘게 뛰는 대 만행이 벌어짐.

 

 

복층 유산소존에서 뛰면서 내려다본 아래 모습. 

 

 

오픈 초기라 사람들도 없고. 어제부터 탕에 뜨거운 물도 받아져 있으렸다.

코로나 덕분에 목욕탕 못 간지도 꽤 됐지? 아무도 없을 때 느긋하게 때나 밀어볼까

 

하고 다이소에서 때타월까지 사서 갔으나..

 

아뜨뜨. 물이 너무 뜨거워서 다음에.

 

자마이카 휘트니스는 시설이 너무 좋아 내 삶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준다. 

 

 

늘 이렇게 시설 좋고 연중 무휴로 하는 헬스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바로 이렇게 집 근처 생겨주니 너무 고맙다. 아직 회원들이 없어 직원분들은 답답하시겠지만 워낙 시설이 좋고 운영 시간도 길어 금방 회원들 많아질것이다. 난 사람들 많아 지기 전에 열심히 다니면서 운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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