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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벨로스터N

벨로스터N 수동 제로백 5.3초 & DCT 배기음

벨로스터N DCT가 출시되었고 그동안 제 차를 보며 펀카라 부러워하셨으나 수동이라 포기하셨던 분들도 이제 DCT 출시 덕분에 다시 관심이 생기나 봐요. 어제 외근 다녀오면서 벨N DCT 동영상 보셨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제원상 DCT 제로백이 수동보다 더 빠릅니다. 

벨로스터N 수동 제로백 6.1초
벨로스터N DCT 제로백 5.6초 (런치컨트롤 사용)

으흠. 부럽기도 하면서 이쯤에서 수동인 제 벨N의 역대 최고 제로백 기록은 사진처럼 5.3초 입니다. 어떻게 기록이 이렇게 좋게 나왔는지 저도 다소 (아니 상당히) 의문인 기록이지만요. 

마력과 토크를 올려주는 보조칩 ECON5가 장착된 상태이고 측정 당시 휠, 타이어는 모두 순정입니다.  

https://blog.naver.com/mis9ter/221635655389

 

벨로스터N 칩튠 / ECON5 장착

까짓거 엔진에 문제 생기면.. 그냥 과감히 엔진 갈자. 현대 좋은 뭐냐 부품 확보 용이하고 가격 저렴한거 ...

blog.naver.com

앞으로 영원히 벨N으로 제로백은 측정 안 할겁니다. 다시 저런 기록이 나올거 같지 않아서요. 사실은 저 제로백을 시전한 도로가 살짝 내리막일 겁니다. 그래서 저런 기록이 나왔던거죠. 

어찌 어찌 저도 제원상 기록보다 0.8초가 빠르게 나왔으니 DCT도 더 빠르게 나오는 경우가 나타날텐데. 헉 그럼 4초대? 벨로스터N DCT는 호평일색인걸로 봐서 상당히 좋은가 봅니다. 기사를 보니 포르쉐PDK 수준 또는 그 이상? 그래도 전 다음차는 포르쉐 타는걸로 자가 최면 중입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5172117035&code=920508&med_id=khan

 

[벨로스터 N ‘DCT 개발’]1억짜리 시제품, 15개나 깨며 ‘과격 테스트’… 알아서 ‘고성능 변속��

현대차가 만든 고성능차 벨로스터 N은 별다른 튜닝 없이도 레이싱 트랙을 돌 수 있는 최초의 국산차다. 하...

biz.khan.co.kr

기사 중 특히 끌리는 내용은

- 수동변속기 벨로스터 N보다 배기음이 약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김 책임) “벨로스터 N 수동변속기 차량은 약간은 ‘크레이지한’ 차다. 하지만 자동 변속되는 DCT 모델은 출퇴근용 ‘데일리카’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마니아인 남편은 트랙에서 즐기고, 아내는 대형마트에 장 보러 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차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수동변속기 모델보다는 조금은 정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파바바박’ 하는 팝콘음(후연소음)은 줄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꽤 듣기 좋은 배기음이 나던데, 새로운 기능인가.

(김 책임) “뱅 사운드(Bang sound)일 것이다. DCT 모델에 새로 들어간 배기음 중 하나다. 스포츠 모드에서 제일 잘 들을 수 있는데, 고단으로 변속될 때 ‘부웅’ 하는 듣기 좋은 소리를 내준다. 엔진 회전수를 최대한 높은 영역까지 끌어올려 시프트업해 보시길 권한다. 감칠맛 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수동보다 DCT 배기가 좀 더 조용하면서 고급스러운 소리가 난다는 해요. 이래서 요즘 벨로스터N DCT 출고 받으신 분들이 수동의 배기로 교환하는 경우들이 많던데 전 반대로 제 수동에 DCT 배기를 이식해보고 싶습니다. 

https://orangeworks.tistory.com/25

 

벨로스터N 수동/DCT 배기 차이점

DCT를 받아보니 배기음이 수동보다 적어지고, 팝콘 소리가 상냥해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좋은 말로 하면 고급스러워졌다는거고 나쁜 말로 하자면 스포츠성이 떨어진 소리라는 걸로 이해했습��

orangework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