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하는 독서 방법은 주마간산, 초특급 속도. 휙휙 넘어가고 그 중 저의 마음에 와 닿는 것만 정리해서 한 권의 책을 몇 줄로 요약해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책이란 보고 또 봐도 볼 것이 많은데 당분간은 빠르게 다독의 생활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근래 세스고딘 형님의 4권을 읽었습니다. 오늘 적을 것은 그 중 제일 마지막으로 읽었던 'THIS IS MARKETING'
열쇠를 만들고 그에 맞는 자물쇠를 찾는 건 어려운 짓이다. 자물쇠를 찾은 다음 그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만드는 것이 좀 더 생산적인 해결책이다.
바꾸어 말하면,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고객을 찾기보다 당신이 섬기고자 하는 고객을 먼저 찾고 그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편이 더 쉽다.
마케잉은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다.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누군가를 변화시키기 전에는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 뿐더러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다.
- 상사의 마음을 바꾼다.
- 학교 시스템을 바꾼다.
-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바꾼다.
바꾸고 변화를 일으켜야만 한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찔리네요. 제가 바로 그 열쇠를 먼저 만들고 그에 맞는 자물쇠를 찾았던 사람이고, 상대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미치기보다 상대를 설득하려 애를 썼던 사람이거든요.
좋다 이 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52028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765386&memberNo=32140760&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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