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있으려나 하고 구매한 바버501 염색 샴푸.
설명을 보면 21번 이상 사용해봐야 한다라고 돼 있다. 2022년 12월 2일 구매했고 한달 넘게 사용했으니 분명 21번은 넘게 사용했는데 제대로 효과가 있으려면 210번은 써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효과에 대해선 알쏭달쏭.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 어느날 보면 효과가 약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날 보면 효과가 없는 것도 한 것이 알쏭달쏭하다. 확실한 건 단 한번이라도 이 샴푸로 안 감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느낌. 밤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염색 샴푸를 가지고 있지 않아 물로만 머리를 감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내 느낌은 이 샴푸로 감으면 효과가 약간 있지만 지속성은 없다. 이러던 중 발견한 링크.
염색샴푸, 광고에 속지마세요.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위 포스트를 요약하면 염색 샴푸 이것 저것 다 써본 결과 효과가 있고 제일 좋은 2가지는 아래 샴푸.
비건 약산성 컴백 염색 샴푸 : 아미코스토어 (naver.com)
아미코스토어 제품의 리뷰를 보니 상당수는 안써봤지만 좋을거 같아요. 1번 써봐서 모르겠지만 되겠죠. 이런 성의 없는 댓글을 달아봐야 도움이 안되는데. 그리고 중간에 1달 리뷰 중 인상적인 것 하나:
머리는 염색 안되고 손톱이 염색됐어요?
(그래도 뭔가 동작을 하긴 하는구나.)
그리고 또 다른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포스트.
더 이상 속지마세요. 염색샴푸 선택 종결 글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이 분의 결론은 비슷하고 이분에게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누아레모 염색샴푸 새치 블랙 커버 흰머리 : 뷰인랩 (naver.com)
뷰인랩 샴푸 리뷰를 보니 이건 1제와 2제가 있어 섞어 쓰는 방식이고 그 뒤에 다시 일반 샴푸 하란다.
그럼 그냥 염색제 아닌...가?
다른 걸 써본다면 아미코스토어 것을 써봐야 겠다. 누아레모는 염색을 욕실에서 할 수 있다는 느낌.
현재 내가 가진 바버501 샴푸가 살 때 2개 한세트 패키지인지라도 아직도 남은 양이 꽤 된다. 이건 계속 써야 할까 버려야 할까? 위에 언급한 다른 샴푸들 리뷰를 보다 보니 결국 이런 염색 샴푸는 머리를 검은색으로 만들어주긴 어렵고 갈색으로 만들어준다인데 바버501도 이 정도는 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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