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의 소원은 새 폰. 그것도 반드시 숫자로 12가 들어간 폰을 가지는 것이다.
일생동안 가족이 쓰던 폰 또는 중고폰으로만 가졌기에 새 폰이란 본인이 언박싱할 수 있는 신품 폰을 가지고 싶은 것이다.
그것도 12가 꼭 들어간 아이폰12
아이폰 아이폰 노래를 부르더니 드디어 오늘 소원 성취하고야 말았다.
아이폰을 사주고
중학생 때 전교 1등을 한번이라도 하겠다.
서울대를 가겠다.
라는 다짐을 받았으니 손해는 아닌 거 같다. 원하는 폰 가지고 기분 좋게 공부하면 되는거지.
오랜만에 본아이폰들은 내가 옛날에 쓰던 아이폰4와 생긴게 완전 같다.
아니.. 애플은 그 옛날에 만든 디자인으로 다시 울궈먹고 있던거야?
난 아이폰 6, 7, 8 같은 디자인이 좋은데. 하여튼 오랜만에 아이폰을 접한 내 느낌은 심드렁한데 여자애들은 아이폰을 너무 좋아하니 애플은 앞으로도 잘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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