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작년 4월에 했어야 할 결혼식인데 코로나로 인해 1년 연기후 이번에 결혼한 형의 아들.
조카 중엔 처음 결혼이다.
반포 고수부지엔 많이 갔었는데 도대체 세빛섬은 어디인가 했더니 아 저기.
그런데 저 사진은 무엇?
우와 연예인 행사 하는 것 같아요. 요 건물엔 고수부지 갔을 때 쉬거나 뭔가 사먹으로 자주 갔던 곳인데 여기가 세빛섬인 줄은 몰랐다. 잠수교 남단으로 진입해서 왼편 고수부지 쪽.
와인까지 곁들여서 주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 정도면 호텔급이다.
천정에 별이 흐르고 결혼 당사자들의 사진. 저 녀석 내가 대학 들어갈 때 태어나서 쪼꼬미였는데 어느새 부쩍 커서 잘 자랐다.
신랑 신부 결혼 축하하고 아름답게 잘 살아.
음식은 무척이나 고급지고 맛있는데 양이.. 양이 부족해. 역시 난 부페 스타일인가봐.
같이 간 서의 진지한 표정.
으흠. 서가 빨리 결혼한다면 앞으로 10년후에도 가능한거잖아. 앞으로 십년 돈 많이 벌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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