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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상/국밥열전

남다른 감자탕, 남자탕 최강의 뼈해장국

이 곳은 원래 24시간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아침 11시 오픈으로 운영시간이 축소됐다고 합니다. 

일요일 아침 일찌감치 나와 맛집 국밥 탐방을 하는 저로선 아쉬운 일이고 그로 인해 최근엔 방문을 하지 않게 됐어요.

 

모두 늦잠을 잘 것 같은 일요일 아침 생각보다 국밥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많이들 하시고.

 맛있는 국밥집이 되려면 일요일 아침 장사를 하셔야 합니다. 그 시간에 문 연 곳이 많지 않아 방문율이 높아져 절로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는 효과가 있어요.

 

바로 집 근처라 생긴 후부터 저의 애정 밥 집입니다. 

맛있어서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오는지, 1층에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건물을 통째로 점령하셨어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라면 을 추천드립니다. #남자탕 에서 고기 한덩이 적고 대신 라면 사리가 퐁당.

가격은 남자탕보다 천원 저렴하면서 공기밥 포함.

반찬도 깔끔하고, 물은 헛개차입니다.

 

원당 감자탕, 원조 할머니 감자탕, 수 많은 감자탕 집이 있고 어찌보면 양념 맛의 강도 차이 일 뿐 다 비슷한데 #남자탕 은 조금(사실 엄청나진 않아요. 하지만 다 비슷한데 다르다면 이게 엄청난 걸지도) 더 맛이 다르고, 그러면서 조미료 향은 조금 덜 느껴지고.

가게 분위기 좋고 깨끗하고 그래서 남자탕을 알게 된 후 다른 뼈해장국집은 가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23시간 운영! #24시간 아닙니다.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는 조회 시간이라 이 시간은 드실 수 없어요.

요즘엔 다른 메뉴들이 많아져서 #부대찌개탕 이런 것도 생겨서 먹어보니 #묵은지 김치찌개를 베이스로 만든 맛있는 맛이지만

전 역시 남자탕이 좋습니다. (남자라면도 남자탕과 베이스가 같습니다.)

피크타임만 피하시면 가게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합니다.

그런데 전 여기 오픈후부터 적어도 1주일에 1번 이상은 꼭 가서 먹었는데, 헛개수 물은 처음 한두달은 정말 진하고 맛있었는데 점점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아쉽게도 연해졌어요. 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초창기 맛이 그립지만.

#남다른감자탕 #최고의뼈해장국 #맛집

그리고 같이 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