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일상/아이들
2022. 7. 4. 23:24
위넌 효태권도 - 장사 할 줄 아시네.
밤 11시 준 픽업 - 집에 내려주고 다시 언주초 앞에 있는 스카(스터디 카페. 요즘 애들은 뭐든지 다 줄여 말한다)에서 서 픽업. 이건 뭐 거의 셔틀 기사. 입구에 있는 광고판들을 보다보니 효태권도 관장님 뭘 좀 아신다. 애들이 태권도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은 엄마다. 태권도를 보내고 나서 얼마나 엄마가 편한가가 제일 중요. 애들을 태권도 도장을 보냈더니 태권도 품새는 안 보여주고 줄넘기 선수가 되서 오더라. 그러면 어때 줄넘기, 떡볶이 파티 등등 애들이 재미있어 하는걸 하며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엄마는 육아에서 해방되고. 서도 어렸을 때 이 효태권도를 한참 다녔다. 그런데 태권도 하는 모습은 .. 본 기억이 없다. 심지어 준은 2품까지 땄지만 품증만 남았을 뿐. 동네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