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보니 어라 여기 있던 건물 어디갔어?
도대체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하여튼 건물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고 빈 공간이 생겼다.
그리고 그 자리엔 기존 보다 더 높은 건물이 공사될 예정이라고 돼 있다.
그 건물이 사라지면서 뒷 편에 있던 저 한동 짜리 아파트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결사반대란 플랭카드가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니 분진, 소음도 신경 쓰이겠고 전보다 높은 건물이 옆에 생기면 전보다 해도 가리겠지만 뭐 어쩌겠냐. 법에서 허용한 건폐율, 용적율로 만들건데 저렇게 결사 반대한다고 해결될 것이 있나.
철거 된지 꽤 지난거 같은데도 아직 새 건물을 위한 공사는 안 하고 있다.
저 아파트에서 반대를 해서 아직 공사를 못하고 있는건가?
저렇게 옆집에서 계속 반대하고 민원을 넣으면 어떻게 진행 되는건지 궁금해진다.
나중에 저 아파트도 재건축을 할거고 그럼 그들도 더 높이 만들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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