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일상/아이들
2021. 1. 30. 22:48
기절 그리고 하루종일 혼수상태
전날 저녁 고객사 결정권자 높은 형님들과 거하게 술을 마셨다. 그리고 아드님이 개발자의 길을 걷고 싶다 해서 아드님도 등장. 졸지에 아드님 상담 해드리고. 김포 먹자골목. 뒷고기집. 매우 많은 말들과 술이 오고가는 혼미한 분위기 였는지라 사진은 이것 밖에 없다. 코로나 2단계로 인해 9시가 마감이다 보니 단시간, 급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 그래서 바뻤다. 말하고, 추운데 형님들 담배 피신다고 따라나가고, 술 열심히 마시고. 문제는 이 고객사에 우리 제품이 채택되지 않게 하려고 나간건데.. (반대 아니냐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요.) 술김에 실수로.. 좋게 말했다. 망했다. 이러다 되면 완전 낭패. 올해 계획대로 진행해야 할 것들이 많아, 저 고객사에 끌려 시간 보내면 제품에 큰 지장이 생길텐데. 형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