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이승건 대표님:
모든 사람들은 일하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회사가 모두 걷어내 주면 사람들은 몸이 망가지면서도까지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실리콘 밸리의 특이한 직무: 매니저
매니저는 한 팀에 한 명씩 배정되어 있고 매니저들의 주 업무는 자신의 조직원들이 일을 함에 있어 장애물이 되는 것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굉징히 많이 하는 역할.
이들에게는 공통적인 철학이 있다. 자신의 조직원들을 '프로'로 대해준다는 것이다. '프로'라는 단어가 굉장히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한 개인을 성인으로 대해준다는 것과 같다. 성인은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 한다.
실리콘밸리 기업문화는 각 개인을 '프로'로 대한다.
엔비디아는 한 명의 조직원을 성인 즉 '프로'라고 규정하고 자신이 하는 일이나 행위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대하려 한다. 규정에 대해 강요하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일이 잘못된 책임으로 감봉 또는 정직과 같은 처벌을 하지 않는다. (대신 해고하겠지.)
그에 대한 책임을 개인이 느끼게 하여 일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엔비디아의 기업 문화이고 그 책임과 동기 부여를 하는 역할을 '매니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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