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2020. 10. 29. 12:39
아틀라시안(Atlassian)
지라(Jira, 지랄 아님)라는 이슈트래커 시스템으로 유명한 아틀라시안(Atlassian)은 기업이 애자일(Agile) 개발 방식을 구현하게끔 돕는 SW 개발업체다. 특이한 점은 세계 어느 곳에도 영업 인력이 없다. 현지에서 SW 개발 지원과 마케팅만 맡는다. 본사는 개발 허브다. 공동 창업자인 스콧 파퀴하르와 마이크 캐논도 개발자 출신이다. 운영은 전문 CEO에 맡기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매출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고객이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영업이 아닌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었다. 일단 무료로 제공한다. 써보면 살 수 밖에 없다는 게 고객 평가다. 고객이 기술지원 없이도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세계 160개국에서 월 500만명이 사용한다. 아틀라시안은 호..